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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셀, 코스닥 상장으로 열린 ADC 항암제 시장의 새 지평

by GEO-822 2025.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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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바이오 분야에서 차세대 항암 치료제로 각광받는 ADC(항체-약물접합체) 기술의 선두 주자인 인투셀이 2025년 5월 23일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입성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상장은 혁신적인 바이오 기술에 대한 시장의 높은 기대감을 입증하는 동시에, ADC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켰습니다. 인투셀은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독자적인 ADC 플랫폼을 더욱 발전시키고, 글로벌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입니다.

인투셀 상장

📈 인투셀 코스닥 상장의 성공적 데뷔

인투셀은 2025년 5월 23일 코스닥 시장에 공식적으로 발을 내디뎠습니다. 확정된 공모가는 17,000원이었으며,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 청약에서는 무려 2,268.9대 1이라는 경이로운 경쟁률을 기록하며 약 7조 2,300억 원에 달하는 청약 증거금을 끌어모았습니다. 이는 인투셀이 보유한 기술력과 미래 성장 잠재력에 대한 시장의 견고한 신뢰를 명확히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상장 첫날, 인투셀의 주가는 공모가 대비 100% 상승한 34,0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고, 한때 최고 37,100원까지 치솟는 등 강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이른바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을 달성하며 성공적인 코스닥 시장 안착을 알리는 신호탄이었습니다.

 

이번 상장을 통해 인투셀은 총 255억 원의 공모 자금을 확보했으며, 이 자금은 대부분 ADC 핵심 기술 연구개발에 재투자될 계획입니다. 인투셀은 이를 바탕으로 차세대 ADC 파이프라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글로벌 기술 이전 계약을 확대하여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추진할 것입니다.

인투셀 상장

💡 인투셀을 차별화하는 ADC 플랫폼 기술

인투셀은 항체-약물접합체(ADC)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 역량을 자랑하는 기업입니다. ADC는 암세포만을 표적으로 하여 약물을 정교하게 전달함으로써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 효능을 극대화하는 혁신적인 항암 치료법으로, 종종 '표적 항암제'로 비유됩니다. 인투셀의 핵심적인 강점은 바로 독자적인 'OHPAS™(Oligonucleotide-Hybridized Payload Anchor System)'와 'PMT™(Payload-Mediated Toxins)' 플랫폼 기술에 있습니다.

 

OHPAS™ 플랫폼 기술의 혁신성

인투셀의 OHPAS™ 플랫폼은 ADC 구성 요소 중에서도 '링커(Linker)' 기술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ADC는 크게 항체, 링커, 약물(페이로드)로 구성되며, 이 중에서 링커는 항체와 약물을 연결하는 교량 역할을 합니다. 링커는 혈액 내에서는 약물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암세포 내에서는 약물을 효과적으로 방출해야 합니다. 인투셀의 OHPAS™ 기술은 특히 약물과 연결되는 '후방 약물 연결 링커'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 우수한 안정성과 탁월한 효능: OHPAS™ 링커는 혈액 내에서 높은 안정성을 유지하여 정상 세포에 대한 약물 노출을 최소화합니다. 동시에 암세포 내에서만 선택적으로 약물을 방출함으로써 치료 효능을 극대화합니다. 이는 기존 ADC 기술의 한계로 지적되던 비특이적 독성 문제를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장점입니다.
  • 광범위한 적용성: 이 기술은 다양한 종류의 항체와 약물에 폭넓게 적용 가능하며, 이를 통해 광범위한 ADC 후보 물질 개발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PMT™(Payload-Mediated Toxins) 기술의 독창성

인투셀은 OHPAS™ 기술과 더불어 PMT™ 기술을 통해 약물(페이로드) 분야에서도 독창적인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PMT™는 기존 항암제보다 더욱 강력하면서도 부작용이 적은 약물을 개발하는 기술로, ADC의 치료 효과를 한 단계 더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 인투셀의 핵심 파이프라인과 미래 성장 동력

인투셀은 현재 10개 이상의 파이프라인을 활발히 개발 중이며, 주요 파이프라인들은 순조로운 진행 상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핵심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전임상 단계의 'B7-H3-ADC'는 2025년 상반기 중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Trop2-ADC, HER2-ADC, HER3-ADC 등 다양한 암종을 표적으로 하는 후보 물질들이 리드 최적화 단계에 있습니다.

 

인투셀은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에 더욱 집중하여 파이프라인 개발 속도를 가속화할 예정입니다. 특히, 2028년까지 10건 이상의 기술 사업화를 달성하고, 2030년대에는 인투셀의 기술로 개발된 신약 10종을 상용화하여 기업 가치 10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더불어, 인투셀은 삼성바이오에피스와의 첫 신약 개발 파트너십을 통해 자사의 기술력을 이미 검증받았으며, 국내외 유수의 제약사들과의 추가적인 기술 이전 계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확립할 계획입니다.

인투셀 대표

❓ 인투셀 상장 관련 궁금증 해소 (FAQ)

Q1: 인투셀은 언제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공모가는 얼마였나요?

인투셀은 2025년 5월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었으며, 공모가는 주당 17,000원이었습니다.

 

Q2: 인투셀이 보유한 핵심 기술은 무엇인가요?

인투셀은 항체-약물접합체(ADC) 기술의 핵심 요소인 OHPAS™(Oligonucleotide-Hybridized Payload Anchor System) 링커 플랫폼과 PMT™(Payload-Mediated Toxins) 약물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들은 암세포만을 겨냥하여 약물을 전달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합니다.

 

Q3: 인투셀의 주요 개발 파이프라인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인투셀은 현재 전임상 단계의 B7-H3-ADC를 비롯하여 Trop2-ADC, HER2-ADC, HER3-ADC 등 다양한 암종을 대상으로 하는 ADC 후보 물질들을 활발히 개발하고 있습니다.

 

Q4: 인투셀이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어디에 사용될 예정인가요?

상장을 통해 조달된 약 255억 원의 자금은 주로 ADC 연구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핵심 파이프라인 개발 속도를 높이고, 국내외 기술 이전 및 사업화를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 에필로그: 인투셀, 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다

인투셀의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은 국내 바이오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특히 ADC 기술 분야의 거대한 성장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독자적인 OHPAS™ 및 PMT™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ADC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는 인투셀은 앞으로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상장을 발판 삼아 인투셀이 제시한 비전처럼, 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을 전달하는 신약 개발을 통해 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주도해 나갈지 그 행보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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